2011/12/18 22:07

나무네 집, 서재 (ver. 2011.11.)

네에, 나무아빠입니다.

나무네 집 인테리어 바꾸기, 마지막은 바로 나무아빠의 서재입니다.
안방과 더불어서 작년 대비 가장 많이 바뀐 공간이기도 합니다. 두둥!~



창업 전에 나무아빠는 퇴근 후 서재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나무가 어릴 때이기도 해서 일찍 퇴근해서 나무랑 조금 놀아주다 재우고,
나무가 잠든 9시 이후부터 다시 서재에서 남은 일을 하거나 책을 읽는 나무아빠만의 공간이었습니다.

창업 후에는 하루(사실은 일년 365일) 중 대부분을 회사에서 시간을 보내다보니 거의 방치된 서재였는데,
이번에 나무엄마와 함께 많은 고민 끝에 가족이 함께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다시 꾸며보게 되었습니다.


신혼 초에 구입했던 덩치 큰 책상 대신 폭이 좁은 책상을 들여서 방을 조금 넓게 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무엄마의 첼로도 '가족 독서 및 음악방'이란 컨셉에 맞게 새로운 자리에 놓아주었구요. ^^


책상과 함께 책장도 같은 브랜드의 슬림한 조립 책장으로 바꾼 덕분에 방이 많이 넓어졌구요.


언제나 그렇듯 나무네 집 서재에는 의자가 두 개입니다.
나무가 잠들고 난 후 나무엄마와 함께 같은 의자에 앉아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책장에서 불필요하게 공간을 차지했던 각종 수험서들도 모두 정리하고,
그 자리를 나무아빠와 나무엄마가 같이 만든 건담과 더치커피 메이커가 차지했습니다. ^^


장비(?)를 좋아하는 나무아빠 덕분에 '전자드럼'이란 녀석이 서재에 새로 들어왔습니다.
이맘때의 아이들 정서적으로도 타악기가 좋다고 해서 요즘 나무와 함께 열심히 연습하고 있답니다. ^^;


참고하세요!
큰 소음과 진동이 발생하는 일반드럼과는 달리 전자드럼은 아파트에서도 사용할 정도로 조용합니다.
엠프 대신 헤드폰을 사용한다면 밤에 연습해도 될 정도로 작은 소음과 진동이기는 하지만,
아파트는 함께 생활하는 공동공간임을 생각해서 다른 집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직도 회사 일이 많이 바쁜 탓에 한 달 정도를 짬짬히 준비했지만 아직도 자리가 덜 잡힌 것 같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가족을 위해 무언가 할 수 있는 요즘, 새삼 가족의 소중함과 행복을 느끼는 나무아빠랍니다.

오늘도 부족한 나무아빠와 나무네 집 이야기를 살펴주셔서, 고맙습니다.
추운 날씨에 모두 건강 잘 챙기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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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포근이엄마 2011/12/20 20:08 address edit & del reply

    오랫만에 포스팅 너무 반갑습니다. 앞으로도 여유 되시면 종종 기대하겠습니다. ^^